일상
힘들어
용진씨
2009. 11. 9. 00:58
2년전 가을...
얼마 전 밤늦게 비 오는 소리가 들려 밖을 내다보았지만 비는 오고 있지 않았다. 바람에 구르는 낙엽 소리를 잘못들었나보다.
오늘 밤은 정말로 비가 온다. 추위를 모르는 나지만 견디기 힘들다. 다정한 목소리와 따스한 온기가 그립다.